어르신, 한파와도 걱정 마세요 !

- 만안구보건소, 한파기간 홀몸어르신 안전 모니터링 관리

zen 승인 2019.11.21 09:47 의견 0

 [뉴스영 = ZEN] 안양시가 만안구 지역 거주 홀몸노인을 비롯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한파 안전모니터링에 나선다.

▲ 한파관리     © 뉴스영

 

시가 집중관리하게 될 한파취약 계층은 2천2백여 명, 이중 만성질환과 장애 등을 앓고 있는 홀몸노인이 1천8백여 명으로 다수를 차지한다.

 이 이들 계층에 대해 각 동의 방문간호사(14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35명)를 중심으로 보다 자주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건강을 체크한다는 계획이다.

▲ 한파관리     © 뉴스영

 

전화를 통한 불편사항 유무도 수시로 파악하기로 했다.

 특히 집중관리가 요구되는 70명에 대해 주1회 가정을 찾아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영양 섭취와 실내운동 안내 및 체온유지를 위한 실외활동 또는 무리한 신체활동 자제를 당부하게 된다.

 한파발령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 또는 이웃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놓았다.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의료기관 후송조치 계획도 마련한 상태다.

 시는 또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는 포스터와 리플렛 2천장을 제작 게첩 및 배포하는 한편, 장갑과 방한용 마스크 그리고 바셀린 등도 취약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들은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보온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관내 통·반장 등 지역사회와도 연계해 방문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부확인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점 관리내역

    ▸ 주1회 대상자 가구(70명) 직접방문 건강 체크(혈압, 혈당)

    ▸ 전체적인 상태 확인

     - 적절한 수분과 영양 섭취 실내 운동 안내

     - 대상자의 전체적인 상태 확인(얼굴 등)

     - 전날 수면, 식사, 낙상, 신체활동 확인 

     - 체온유지를 위해 실외활동 자제와 무리한 신체활동 자제 안내

    ▸ “한파대비 건강수칙” 리플렛 배부 및  포스터 부착 

    ▸ 난방 가능 여부 및 실내온도유지 및 환경점검 등

    ▸ 한파 관련 홍보물 배부        

    ▸ 취약계층 관리대상 한파특보시 문자서비스(SNS 제공)

    ▸ 응급상황시 확인 가능한 친구, 이웃, 비상연락망 체계구축

    ▸ 응급상황시 신속대처 및 사후보고 체계 

 

  비 상 근 무 : 한파경보 발령 시    ▸ 기 간 : 2019. 11. 15. ~ 2020. 3. 15. 10:00~14:00 (토․일․공휴일)

    ▸ 대 상 : 집중관리대상자 70명 및 정기관리대상자 280명

    ▸ 근무조건 : 한파경보 2일 이상 지속 시 근무

   ▸ 근 무 반 : 7개조 2명

   ▸ 운영내용  

- 안부 전화 및 일일보고 (14:00까지 안전총괄과)

   ▸ 응급환자 발생시 조치  

- 한림대병원, 안양샘병원 등 긴급 후송

- 가족 연락 및 유관기관 연락후 후속 조치

 

  한파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연계 운영

   ▸ 주관부서 : 시 안전총괄과

   ▸ 지원부서 : 노인장애인과

   ▸ 재난도우미 연계 운용

     -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 재난부서 : 담당 공무원,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전담인력 운영 방법

     -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인력 활용정보 공유 - 건강관리 인력이 부족할 경우 취약계층과도 직접 연계

     - 주1회 집중괸리대상자 가구(70명) 직접방문 건강체크

     - 월2회 정기관리대상자 가구(280명) 전화방문 안전확인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