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천사들의 따뜻한 기부

시립영화어린이집,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

김영식 승인 2019.11.22 21:40 의견 0

▲ 영화동 시립영화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와 원아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영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소재한 시립영화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원아 등 46명은 지난 21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만원을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 18일 시립영화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자체 바자회를 개최하고 플리마켓과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를 위해 영화동을 방문한 아이들의 표정은 따뜻하고 행복해 보였다.

 

이유진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이웃사랑을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고 말했다.

 

이학보 영화동장은 “아이들이 보내준 따뜻한 손길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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