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쩜쩜 : 그럼에도 계속 갑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워크숍 Free Play Fun> 행사 개최

이야기방, 전시 등 예술교육가들의 시행착오와 지향점에 대한 이야기 공유

김영식 승인 2019.12.05 22:14 의견 0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워크숍 Free Play Fun_포스터     © 뉴스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은 오는 12월 12일(목), 13일(금) 양일 간 서울 대학로 JCC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워크숍 Free Play Fu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참여한 예술가와 사업관계자들이 한 해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쩜쩜쩜 : 그럼에도 계속 갑니다’를 주제로 8년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걸어온 길을 뒤 돌아 보며 그동안 공유하지 못했던 고민들과 늘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예술교육가로서의 숙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이야기방과 전시를 통해 나눌 예정이다.

 

이야기방은 주말예술캠퍼스, 가족 오케스트라‧합창 등 올해 진행된 사업 관계자들의 사례 발표와 이에 대한 노하우를 심도 있게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틀간 ‘시행착오 수집가의 보물’과 ‘도전하는 모험가의 나침반’을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패와 성찰의 경험, 그리고 변화되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준비해야 되는 다양한 지향점에 대한 발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둘째 날에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신규사업 <드림 아트랩 4.0>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위한 시도들을 전하며 한해 동안의 과정을 함께 공유한다.

 

‘Free Play Fun 전시’에서는 지난 8년간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이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강사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신규사업 <드림 아트랩 4.0>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진행되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주요 발간물과 문화예술교육 관련 도서 및 영상 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워크숍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시행착오와 실패 사례, 그리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둔만큼 어느 때 보다 진솔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라며, “행사를 통해 지난 시간동안 서로의 나침반이 되어왔던 예술교육가가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워크숍 Free Play Fun> 이야기방과 전시 참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교육진흥원 공식 누리집(http://art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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