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작업장 설치로 마을형 일자리사업 생성

김영식 기자 승인 2020.11.07 00:08 의견 0
양진마을건조작업장


(뉴스영 = 김영식 기자)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공동모금회로부터 선정되어 민·관이 함께 작업장을 설치로 마을형 일자리사업에 새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가평군이 2019년 7월부터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가평군 마을형 일자리사업 ‘희복마을공동일터사업’에서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및 노인여성이 주로 참여하는 양진마을회 여성시대의 ‘고성리 양진마을 건조사업’의 작업장을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공동모금회로부터 선정되어 민·관이 함께 작업장을 설치하게 됐다.

2020년 11월 05일에 진행된 현판식에는 가평군청일자리경제과유양덕과장과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근웅대표위원장,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본부장,  양진마을회주민등이 참석하였다.

가평군일자리경제과 유양덕 과장은 “고령화와 인구절감에 따라 어려워지는 가평군 같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교육 및 창업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가평군 마을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사를 하며 앞으로 “양진마을과 같이 적극적 참여의지를 보이는 마을들에 추가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양진마을회 여성시대는 2019년 가평군이 추진하는 주민주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인 아람마을만들기 사업의 1단계인 모람마을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세우며 설립한 부녀조직으로, 양진마을회는 2020년 2단계인 도람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목공방 조성 및 도로화단 조성 등을 통해 희망과 행복의 마을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진마을회 여성시대는 2020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하였으며 상반기에 가평군의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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