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민속 5일장 임시 개장

김영식 기자 승인 2021.01.19 20:59 의견 0

(뉴스영=김영식 기자)=가평5일장터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조치에 따라 지난달부터 지역간 이동이 많은 가평·설악·청평 5일장을 임시 휴장해 온 민속 5일장을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5일장 개장에 따라 사회적 거리 2m거리 유지 수칙준수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지 않도록 하고 시장내 상인을 포함해 100명이 넘지 않도록 하며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을 조건으로 가평5일장 재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인회비로 마련한 방진복, 소독액, 분무기 등을 구입해 상점가를 돌며 내·외부 소독활동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여파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고 시장주변 소독과 방역작업에 솔선수범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5일장 재개장 후, 코로나19 위급상황 발생시에는 재차 휴장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많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청결한 위생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가평은 20일, 설악은 21일, 청평은 22일부터 각각 문을 열고 5일 간격으로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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