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신시장 개척을 위한 청사진 제시

산업부,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021~2030), 핵심기술로드맵 발표

뉴스영 승인 2021.03.05 16:34 의견 0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3.5,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021~2030)을 발표하였다.

이날 성윤모 장관은 LIG 넥스원(대전하우스)을 방문하여 항공산업 업체대표들과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스마트캐빈(보잉社와 공동개발) 등 항공·우주분야 신사업을 확대중인 LIG 넥스원의 항공전자부품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KFX 모형(KAI), KFX HUD(Head Up Display: LIG 넥스원), 복합재수소탱크(하이즈항공), 시프트드론(디스이즈엔지니어링) 등 항공산업의 기술개발 성과물 관련 전시품을 참관하였다.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은「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제3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간(2021~2030)의 항공산업 발전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원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에 대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기존 완제기 관련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6대 분야 25개 부문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 세부기술개발 계획 및 투자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2020년대 중반부터 UAM 시장이 성장하고, 2040년 관련 서비스 시장이 약 1.5조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모건스탠리) 됨에 따라,

미래 항공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UAM 관련 친환경·고효율 핵심부품 개발을 조기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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