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추진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촉진

뉴스영 승인 2021.03.23 10:13 | 최종 수정 2021.03.23 14:27 의견 0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양평군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참여교육으로 접근성 및 참여율을 고려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평생학습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자립생활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커피 핸드드립 교육과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커피 핸드드립 교육 ‘따숨’은 지속적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60시간 교육 이수 및 실기시험 후, 핸드드립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교육은 4월 2일부터 오전·오후 2개 과정으로 3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뒷손잡이”는 공간정리를 어려워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리수납과 관련된 취·창업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총 19회로 진행되며 이수 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뿐만 아니라, 자립을 위해 취약계층도 자유롭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평생학습 참여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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