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지원

조도현 기자 승인 2021.04.08 07:59 의견 0

시흥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지원
시흥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지원

시흥시는 영농 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농경지를 중심으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으며, 상·하반기를 나눠서 농한기에 추진한다. 고춧대, 깨대 등 밭작물을 재배하고 발생한 부산물을 대상으로 파쇄 작업을 지원한다. 농업잔재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연중 신청하면 된다.

토지주 등 인적사항은 확인하지 않으며, 찾아갈 농지주소와 현장 확인을 위한 휴대번호만 제공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전화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업잔재물의 관행적인 소각을 줄이고, 파쇄 후 부산물의 퇴비 등 재활용을 통해 토양개선 등의 효과를 높이고, 깨끗한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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