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 연구용역 착수

김영식 기자 승인 2021.04.09 14:31 의견 0

고양시청
고양시청

고양시는 이달 9일 한반도 생명공동체 구축을 위한‘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 건립 및 운영방안’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이번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서울통일의학센터의 문진수 소장과 고문 자격으로 연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을 비롯한 연구진들이 참여했고, 국립암센터와 고양시정연구원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보고회는 문진수 소장의 연구 개요·계획, 사업비전 및 세부구상, 추진전략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관계기관의 의견수렴과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연구내용은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의 의의 및 필요성△비전과 목표△주요시설 및 기능△건축 기본방안△추진방향 및 운영방안△사업의 정책적·기술적·사회경제적 기대효과 분석 및 연구결과 활용방안 등을 수립하는 것이다.

양승환 평화미래정책관은 “본 연구용역이 통일부의 남북생명보건단지 구상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뒷받침하고, 나아가 남북 상생과 한반도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평화의료 클러스터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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