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비산, 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안양시의회
(뉴스영 이현정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수장 시설 개보수 진행 상황, 공사 일정 및 예산 집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화된 정수장 설비의 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비산·포일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 ▲에너지 효율화 ▲수질 관리 고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안양시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은 “정수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핵심 시설인 만큼,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 점검이 수반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