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수 의장이동탄노인회관에서 열린 ‘동탄노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의 수료를 축하했다./사진=화성시의회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동탄노인회관에서 열린 ‘동탄노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에는 배정수 의장과 이은진·이해남 의원을 비롯해 노인대학 관계자,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이어진 학습과 소통의 성과를 공유했다.

배 의장은 “오늘의 수료는 단순한 마침이 아니라 더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의 삶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의원들이 든든한 아들이자 딸이 되어 어르신들의 삶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동탄노인대학은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며, 교양 강좌·건강 프로그램·여가 활동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연결망 형성에도 기여해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운영 기관 관계자는 “올해 어르신들의 참여율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배움의 즐거움과 소통이 어우러져 더 활기찬 공동체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노년층 복지 확대와 평생학습 기반 강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