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송 포맷·다큐멘터리 비즈니스의 모든 것

김영식 승인 2019.11.12 20:18 의견 0

- 콘진원, 14~15일 서울 상암서 ‘글로벌 포맷 &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 개최

- 변화하는 환경 속 K-포맷 성공 노하우 및 K-다큐의 해외진출 방안 등 다양한 주제 다뤄

 

▲ 글로벌 포맷 &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 뉴스레터     © 뉴스영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상암서 열리는 '글로벌 포맷&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방송시장 판도 속에서 국내 방송 포맷과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국내 국내 방송 포맷의 새로운 도약과 다큐멘터리 업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이틀 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글로벌 포맷 &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 플랫폼 다변화시대 ‘K-포맷’ 성공 위한 기획, 공동제작, 해외진출, 법률노하우 공개

 

14일에 열리는 포맷 비즈니스 워크숍은 ▲OTT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의 K-포맷 전망과 진출전략 ▲복면가왕, 랭킹쇼 등 MBC의 포맷 해외 진출 사례발표 ▲웰메이드 포맷 개발을 위한 방법론 ▲해외 공동기획 및 확장 전략 ▲포맷, IP보호 등 실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포맷 비즈니스 전문가인 ▲영국 ITV의 글로벌 포맷 개발부문 디렉터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다양한 포맷을 성공시킨 데이비드 위넌(David Winnan) ▲복면가왕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고 있는 MBC 이은성 글로벌사업부 차장 ▲동남아시아를 평정했다고 평가받는 아이플릭스(Iflix) 오리지널 프로그래밍 디렉터 마크 프랜시스(Mark Francis) ▲글로벌 법률회사인 Baker&Mckenzie 지식재산권(IP) 전문 변호사 케니 청(Kenny Cheung) 등이 주요 연사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 국경 없는 창작시대, 한국 다큐멘터리(K-Doc)가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15일에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과 제작사와 해외 프로그래머 간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세계 다큐멘터리 시장의 동향과 전망 ▲플랫폼 다변화 시대에서의 다큐멘터리 생존방안 ▲지속 가능한 다큐멘터리 제작 노하우와 ▲한국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의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

 

이번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샵은 다큐멘터리 분야 권위자들의 강연으로 꾸려진다. ▲밴쿠버 세르비안 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알렉산다르 고베다리카(Aleksandar Govedarica) Syndicado Film Sales 공동 창업자 ▲한국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지닌 리차드 리앙(Richard Liang) Galaxion CEO ▲형건 EBS PD 외에도 국내 다큐멘터리 산업을 이끌고 있는 ▲최우영 보다미디어그룹 프로듀서 ▲감병석 미러앤스토리 대표 ▲조소나 필름소나 대표 ▲오희정 시소 픽쳐스 대표 등이 다큐멘터리 해외 시장 진출과 제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콘진원 김경석 방송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포맷 &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에서 국내외 성공사례뿐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의 현실적 고민과 해결방안 함께 다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K-포맷과 다큐멘터리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계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포맷 &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또는 행사 누리집(http://nowcomm.kr/koc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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