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사랑을 전하는 어울림, 앞으로도 계승되길"

이현정 기자 승인 2023.11.22 23:39 의견 0
방세환 시장 SNS 캡쳐


(뉴스영 이현정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22일 자신의 SNS에 '김치의 날' 의미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방 시장은 "11월 22일,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제정된 ‘김치의 날’이다"라면서 "하나(1), 하나(1)의 재료가 모여 다양한(22) 효능을 이룬다는 의미에서 11월 22일로 정해졌다"며 '김치의 날' 지정된 날짜의 의미를 설명했다.

방 시장은 관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7개 단체와 ‘따뜻愛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방 시장은 "11월 말까지는 단체별 이웃돕기 김장이 이어질 것 같다"면서 "일정 중간중간 잠깐씩 들러 도와드리고 있다"며 봉사 활동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김장은 "통일신라 때도 했었을 것으로 추측할 만큼 깊은 역사를 가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문화를 저는 ‘어울림의 미학’이라 생각한다"며 김장의 유래도 덧붙였다.

시민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방 시장은 "여러 양념에 배추를 버무리는 어울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일손을 돕는 어울림, 주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어울림이 지금까지 이어온 역사만큼이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계승되길 바란다"며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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