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찰칵! 관악9경 스팟 챌린지'

(서울=뉴스영 공경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5월 한 달 동안 구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명소 9곳을 순회하며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 이벤트 ‘찰칵! 관악 9경 스팟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악구의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악구를 대표하는 관광지 9곳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인증샷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한 후,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가 선정한 관광명소는 다음과 같다. ▲청년 예술가들의 복합문화공간 ‘S1472’ ▲도심 속 여가와 힐링 공간 ‘별빛내린천’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샤로수길’ 외에도 ▲낙성대공원 ▲강감찬생가 터 ▲관악산 ▲서울대학교 ▲신림 순대타운 ▲구 벨기에영사관 등 총 9곳이다.

관악구 '찰칵! 관악9경 스팟 챌린지'

이벤트는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100명씩, 총 200명의 참여자를 선정해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인증샷 업로드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동일 횟수일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관악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자원 인지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찰칵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악구의 아름다운 명소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나아가 지역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 02-879-560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