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5 청년 콘텐츠 제작 지원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청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2025년 드림 필름 워커스」에 참여할 팀을 모집하며 청년들의 창작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형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미디어·영상 전공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또는 영상 관련 전공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팀원 중 50% 이상은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10분 이상 분량의 다큐멘터리, 극영화, 방송물 등 영상 콘텐츠이며, 최대 4팀 내외를 선정해 팀당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장비·시설 임차비를 비롯해 미디어센터 보유 장비와 시설도 지원한다.

엄경화 홍보실장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이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제작 지원을 통해 청년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 방법과 세부 사항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gpme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사업 담당자(031-428-4563)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