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초등보육전담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1기)
(용인=뉴스영 공경진 기자)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8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초등보육전담사 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초등보육전담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돌봄교실과 방과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사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용인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들이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골절과 같은 부상 대처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실전 중심 교육이 이뤄졌으며, 현장 사례 위주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전담사는 “막막했던 긴급 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초등보육전담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1기 완료
김희정 교육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현장의 안전과 전담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 역시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전담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총 3기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7월 10일(2기, 67명), ▲7월 15일(3기, 29명) 교육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모든 전담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해 돌봄 서비스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초등보육전담사들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은 곧 안전한 돌봄 환경 구축의 출발점이다. 반복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돌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현장 대응력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