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신기초등학교와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산하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23일 군포신기초등학교(교장 정기락)와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군포신기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생존수영을 비롯한 청소년 안전교육 전반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윤정 관장은 “수련시설의 인프라와 교육적 역량이 학교 교육과 연계되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생명안전과 자기보호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락 교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생존기술을 익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청소년 안전교육과 체육활동,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학생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생존수영 교육의 체계화와 실질적 안전역량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를 통해 군포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학교생활과 지역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