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시흥시가 시화호와 거북섬의 해양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O.M.G))’ 팸투어를 추진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22개 국정, 31명의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참가해 거북섬 일대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과 인접한 오이도 연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시흥의 해양레저 체험,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그리고 오이도와 갯골생태공원 등을 탐방한 이들은 문화적 배경과 개성을 담아 개인 SNS 등에 공유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관광자원들을 이색적인 콘텐츠로 홍보하기도 했다.
노정곤 시흥시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서포터즈분들이 시흥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해양레저, 그리고 야간 시티투어 콘텐츠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주었음을 확인했다”며 “서포터즈들의 생생한 체험기가 많은 외국인들에게 시흥 방문으로 이어져, 시흥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