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지하철 역사에서 시민과 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명절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최대호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하루가 더 나아지는 희망으로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시민들에게 한가위 소망을 전했다.

지난 2일 전통시장을 방문한 최 시장은 “상인분들의 넉넉한 인심 덕분에 덤으로 얹어 주시는 마음속에서 ‘풍성한 명절’이라는 말의 참뜻을 느꼈다”며 “이렇게 따뜻한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음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안양시


또한 안양우체국, 안양소방서 등 유관 기관을 찾아 애써주는 관계자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명절, 가족과 이웃,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모든 분의 마음이 넉넉히 채워지길 바란다”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안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범계역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안양시의회, 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원,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여했다.

최대호 시장과 관계자들이 안전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 나서기 전 전기·가스 안전관리 ▲귀성길 안전운전 ▲화재 대피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