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젊은 사람이 좋아하는 보수 만들겠다."

유승민의원, 수원지역 5개 선거구 후보 지원유세 나서

김영식 승인 2020.04.04 16:12 의견 0

▲ 버스를 기다리는 젊은 유권자에게 미래통합당과 수원을 지역 정미경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호소했다.     ©

 

[뉴스영 = 김영식 기자]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수원지역 지원유세에 나섰다. 4일(토) 유승민 의원은 수원지역의 5개 선거구의 후보를 찾아 지원유세를 도왔다. 토요일 오전부터 바쁜일정 속에 유승민 의원은 수원을 지역의 정미경 후보를 돕기위해 청년과의 담화를 갖고 성균관대 근처 상가를 돌며 유권자에게 인사와 정당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수원을 지역 율전동상권 거리유세에 나서기 전 20대 청년 유권자와의 간담회에서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보수를 만들겠다. 언제든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방문해 달라."며 미래통합당은 젊은 유권자들이 좋아하는 보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생애 첫 선거권을 갖은 유권자는 "세대마다 다른 선거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야 젊은층에겐 기억에 남는다."며 유승민 의원에게 선거운동 전략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유승민 의원은 정미경 후보와 함께 율전동 성균관대 주변상가를 돌며 정미경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토요일 오후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썰렁한 상권에 간간히 만나는 주민에게 "정미경 후보가 꼭 이 사태를 바꿀 것이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정권심판을 해주길 당부했다.

 

▲ 유승민 의원이 수원 유전동 성균관대 주위를 돌며 정미경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지나가는 시민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

 

정미경 후보 역시 "이번엔 주자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지난 민주당의원이 못 한 일을 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정 후보를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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