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직을 이끄는 ‘음악역1939’ 이번엔 ‘국악’

김영식 기자 승인 2020.12.14 12:21 의견 0
정수연양이 가평 '음악역1939'의 스튜디오에서 우리민요와 국악버전의 가요를 불러 녹음과 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 = 뉴스영 김영식 기자)=가평군 소재 ‘음악역1939’에 우리나라 소리꾼들의 녹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토) 가평뮤직빌리지의 음악녹음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시설에 ‘남도창 (南道唱)’의 실력가 정수연양이 우리민요와 국악버전의 음악을 녹음을 진행하였다.

‘음악역1939(뮤직빌리지)’는 가평군이 뮤지션들의 음악행사와 음악작업을 위해 만든 공간으로조수미, 김필, 박혜경등 많은 뮤지션들이 이미 다녀갔고 음악행사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어서 가평군의 명소가 되었다.

이날 녹음에 참여한 정수연양은 코로나 19로 힘들고 지친 가평군민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민요와 대중이 좋아할 만한 곡을 국악버전으로 녹음과 촬영을 마쳐 각종 음악채널과 인터넷 홍보채널을 활용해 가평군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정수연양이 가평뮤직빌리지의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고 있다.


정수연양은 전남대학교 국악과 졸업하고 현재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국악보컬과 꽃가람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가다. 정수연양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며 가평군민을 위한 노래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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