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개발사업 정비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 실시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 1구역 재개발사업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4.12 10:46 의견 0
GTX금정역역세권 1구역


(뉴스영 이현정 기자) 군포시는 오는16일부터 5월 30일까지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1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구역 면적 약 136,061㎡로서 △당동체육공원 남측 당동 768번지 일원의 가칭)군포2구역 재개발사업(92,033.9㎡) △금정역 북서측 산본동 75번지 일원의 가칭)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44,027.1㎡)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에 관한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22년 말부터 23년 초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참석 대상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법정 절차인 주민공람과 함께 주민설명회가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16일 각 구역별로 진행되고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이면 참석 가능하다.

시는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자 정비계획(안)과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정비계획의 입안으로 GTX-C 금정역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군포시의 위상과 당동 일원의 구시가지 정비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이 염원하는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완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원할한 주택공급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 원도심의 도시환경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더불어 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031-390-05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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