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1000번째 새빛하우스'향해 출발"...민선 8기 누적 2000호 목표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4.22 22:10 의견 0
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캡쳐


(뉴스영 김영식 기자) 수원시는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하고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2일 자신의 SNS에 "수원시 저층 집수리 지원사업의 새 이름 ‘새빛하우스’가 2024년도 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올해 목표는 ‘누적 1000호’이다"며 '새빛하우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305가구 수리를 마친 데 이어 올해 7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위해 사업 범위를 36개 동으로 확대했고 예산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접수를 시작했는데 신청 열기가 엄청나다. 오는 30일이 신청 마감이니 서둘러 주시면 좋겠다"며 접수를 독려했다.

이 시장은 "뭘 어떻게 수리하는지, 얼마나 지원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마련했다"며 "방문이 어려운 분께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며 신청 방법도 소개했다.

이어 "새빛하우스는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집수리를 돕는 사업"이라면서 "불편한데 공사는 엄두가 안 나는 시민들께 힘이 되고자 우리 시가 전격적으로 정책화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시민 모두의 더 나은 주택을 새빛하우스가 만들어 갑니다. ‘민선 8기 누적 2000호’를 향해 열심히 뛰겠다"며 "‘1000번째 새빛하우스’를 향해 출발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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