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 의원이 7월 18일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 공원조성과, 호평체육문화센터 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체육문화센터 부지의 효율적 활용방안과 주민 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지난 18일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 공원조성과, 호평체육문화센터 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체육문화센터 부지의 효율적 활용방안과 주민 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평체육문화센터 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주민 의견과 행정적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당 부지는 남양주도시공사 소관이지만, 공원조성과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주민 중심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논의가 진행됐다.
정경자 의원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며 “우선 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용역과 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남양주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여가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최근 경기도 특조비를 확보해 호평체육문화센터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특히 우천 시 습할 수 있는 강의실 내부에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 이용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경사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문제에 대한 주민 민원도 접수됐다. 정경자 의원은 “겨울철 경사로 안전사고는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센터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주민복지와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