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가운데)이 안양수목원을 걷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5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이 58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2018년부터 안양시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협의해 온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최 시장은 “이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시민 누구나 사계절 숲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짝 열렸다”며 “안양시는 서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수목보전과 연구, 교육, 시민 힐링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