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공직자 친절교육 실시하고 있다./사진=여주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시는 지난 4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공직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여주시 공직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민 만족도 제고와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방송인 한석준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가족, 동료, 민원인 등 다양한 관계에서 필요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효과적인 대화법과 공감의 중요성을 배우며, 시민과의 신뢰 형성에 필요한 태도를 되새겼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의 눈높이는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며 “행정서비스의 질뿐 아니라 공직자가 보여주는 태도와 말 한마디에서도 신뢰와 존중이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함을 먼저 찾아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이 진정한 친절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는 상·하반기 친절공무원 선정을 비롯해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공직자 친절방송 등 다양한 친절행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