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시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업무"

김영식 기자 승인 2023.11.17 15:36 | 최종 수정 2023.11.17 15:39 의견 0
방세환 시장 SNS 캡쳐


(뉴스영 김영식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모든 공공기관 종사자가 지닌 가장 중요한 의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심쿵쾅’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방세환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리 시 13개 공공기관 종사자가 참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있었다"며 "기초지방자치단체 내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광주시청, 경기광주세무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13개 기관 54명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 상황과 심폐소생술 대처 행동을 5분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고 이를 심사위원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방 시장은 "다중 밀집 시설에서 근무하며 여러 현장에서 시민을 접하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특성상, 위급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만나게 될 확률도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주저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오늘 같은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방 시장은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수능시험에 임한 수험생들과 마음 졸이고 계셨을 수험생 가족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격려했다.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