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위기의 민주당 "민주당 다운 목소리 내야한다"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2.29 22:34 의견 0
김동연 SNS 캡쳐


(뉴스영 김영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든 민주당의 공천문제로 붉어진 민주당 내 내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 공천문제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이 다 덮이고 있다"면서 "국정 역주행과 폭주, 조롱의 정치를 막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 다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에도 "공천과정에서 민심이 떠나면 회복이 어렵다"며 "국민평가에 맡기는 ‘누구든 경선’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의 상황을 보고 "누가 책임을 질 것입니까?"라면서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반전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현 상황을 두고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고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 주어야 한다"면서 "위에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기 헌신과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며 살신성인의 자세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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