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좌)이 도시농업공동체 김효정 대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왕도시공사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월 30일 의왕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도시농업공동체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시민 대상 도시농업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공간 조성 및 활용 협력 ▲도시농업 활동을 통한 이용 고객의 정서적·신체적 발달 지원과 고객 만족 향상 ▲도시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 발굴 및 확산 등의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농업이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교육과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시농업공동체 김효정 대표는 “의왕시 도시농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농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