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유학교에 참여했고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인문·사회 분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책을 만드는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하반기에 3층 전시실의 신규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어린이들이 미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긍정적 가치를 실천하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박물관이 공유학교를 비롯한 지역 교육 플랫폼과 협력해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 성과로,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주제를 지역 자원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