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2025 미래기술학교 입교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화성산업진흥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4일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서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 미래기술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반도체·전자부품 기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속에서 20여 명의 신입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공정 이론 ▲최신 장비 실습 ▲기업 현장체험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입교식에 참석한 신입생은 “반도체·전자부품 설계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고, 현장 실무 경험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원장은 환영사에서 “반도체 및 전자부품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필수”라며 “진흥원은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