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10일 인천지방조달청과 함께 공공조달 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안양산업진흥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 안양시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11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천지방조달청과 함께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안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달제도·정책 등에 대한 상세한 강의와 더불어 조달청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인천지방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이날 공공조달시장 진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과 함께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 시 실수하기 쉬운 여러 체크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이어 기술력을 가진 혁신 중소기업의 최적 솔루션인 혁신제품 지정제도 등 조달청의 다양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공공조달길잡이가 진행한 일대일 컨설팅에서는 기업별 취급 아이템 및 경영환경에 맞춘 공공조달시장 진입 전략을 제공했고,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안양시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은 새로운 판로 확보와 함께 큰 경제적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안양시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