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과 행정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주요 현안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에 따르면 이번 논의에는 이재정,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까지 당과 정, 행정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문화도시 조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서울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을 안양시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최 시장은 “정치는 멀고, 행정은 느리다는 말은 안양에서는 통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시민과 약속한 미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