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행사 부스에 마련된 로봇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성제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청소년 진로교육 확대 및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지역기업과 연계한 진로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 24일 제12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스타(STAR)’에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청소년, 저마다의 색으로 빛나는 STAR’처럼 청소년들의 꿈을 담아 환하게 빛났다”며 “자신의 진로를 직접 체험하며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길을 걸어갈 사람인가’를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약 2,20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총 88개의 진로·직업 체험 부스와 특별전시관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전예약부스(STAR)에서는 스포츠(‘S’ports), 트렌드(‘T’rend), 예술(‘A’rt), 로봇(‘R’obot) 등 4가지 테마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현장 자유 체험 부스에서는 공공기관 홍보, 전통공예 체험, 학과 멘토링, 청소년지도사 부스 등이 운영됐다.
김성제 시장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경험을 전해 주었다”며 “다양한 직업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가지고 마음속에 진로의 길을 그려나갔다”고 행사 분위기를 전했다.
김성제 시장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성제 시장 페이스북
김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눈빛 속에서 의왕시의 미래를 보았다”며 “그 빛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의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 기반 구축을 더욱 탄탄히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소년들의 꿈은 비교할 수 없는 고유한 빛을 갖고 있다”며 “의왕시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나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실험하고, 성장하며, 도전할 수 있는 도시로 우리 의왕시를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가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