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0일 오후 제설차를 이용해 도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시가 지난 10일 소나기눈과 강풍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에 나섰다.

이날 수원 지역에는 소나기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면서 도로 결빙 우려가 제기됐다.

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차 제설제 살포를 실시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는 강풍 피해에 대비한 도로순찰을 진행했다.

오후 4시30분경 눈이 다시 내리자 시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2차 제설제 살포 작업을 벌였다.

이번 제설 작업에는 장비 116대와 인력 226명이 투입됐으며, 총 511t의 제설제가 살포됐다. 오후 8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4㎝를 기록했다.

시는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115개 현수막 게시대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불법 현수막도 함께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며 "야간 기온 하락으로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