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김영식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센터 교육실에서 ‘혼자서도 척척밥상2’ 요리 체험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전통장을 활용한 제육볶음과 닭고기 달걀덮밥 만들기 요리 체험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요리를 많이 접하지 못한 청년과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혼자서도 척척밥상2’은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산 재료를 활용해 고추잡채와 무말랭이무침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요리의 어려움을 서로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요리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했다.
센터는 교육 후에도 교육생들이 직접 요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습한 고추잡채와 무말랭이무침 요리방법, 고추기름을 만드는 방법 등의 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에게 실습한 음식을 담아갈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하도록 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박미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요리 기초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요리 초보자도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2024년에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카카오채널 또는 (재)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