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신계용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그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6일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신 시장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현충탑 앞에서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고개 숙였다”며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기는 엄숙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꿈꾸었던 정의롭고 따뜻한 나라, 시민이 주인 되는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과천시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보훈정신이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념식에서는 육군 대령 탁연호를 포함한 224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으며, 헌시는 전몰군경 유가족과 청년·청소년 대표가 함께 낭송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날 시 전역에 조기를 게양했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