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가 분화하고 있다./사진=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애국은 외로운 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범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 모두의 ‘애국’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수원시장,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면 발자국은 희미해지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그 헌신을 부단히 기억하고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한 오늘의 실천이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는 믿음, 마땅히 존중받고 예우받으리라는 믿음”이라며 “경기도는 정성과 진심을 다한 보훈으로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작년과 올해, 호우와 폭설 등 재난 복구에 투입된 1,021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 지원 ▲참전명예수당을 재작년 53% 늘렸고, 올해는 50% 더 늘리는 등 참전유공자의 지원을 확대했다. 아울러 ‘경기도 독립기념관’을 세우고,‘경기도 독립유공자 80인’을 선정하고 있다.
김 지사는 “참전용사와 민주화운동 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까지, 경기도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신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공로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남겨진 유족들의 아픔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