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의회가 새빛세일페스타 행사장에서 10만 서명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


(뉴스영 김동윤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21일 개최된 ‘2025 새빛세일페스타’ 행사장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운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날 시민협의회는 홍보부스를 통해 ▲군 공항 이전 추진 배경 및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 ▲시민 대상 서명운동 진행 ▲관련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시민협의회 조철상 회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에 공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해 10만 서명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