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의장이 영화동 새빛만남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새빛만남과 풋살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14일 중보들공원풋살장에서 열린 ‘제16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재광 의원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를 하다 보면 금세 치열해질 수 있지만, 오늘은 승패보다도 다 같이 땀 흘리고 응원하면서 신나는 하루 보내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시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팀별 풋살 경기를 펼치며 권선구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제16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


앞서 이 의장은 지난 12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영화동 새빛만남’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강영우 의원, 영화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문화관광지구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의장은 인사말에서 “영화동이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국가시범지구 사업에 선정된 것은 주민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사업은 수원의 미래를 견인할 큰 힘이자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확실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