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사진=수원특례시의회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쉼 없이 뛰겠다"며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 행복을 위해 오직 현장과 실천에 집중해 왔다"며 "37명 의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협의했으며, 책임 있는 견제를 통해 의정과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데 힘써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수원특례시의회는 다시 '기본'에서 답을 찾겠다"며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대의민주주의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근간으로 삼고, 흔들림 없는 청렴함을 의정의 원칙으로 세워 가장 의회다운 의회의 길을 걷겠다"며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로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장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에 시민의 삶을 지키는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첨단산업과 스타트업이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누구나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둘째로 공동체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의 빈틈을 줄이고, 돌봄·육아·교육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재난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 또 점검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의 기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셋째로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자치 민주주의를 한층 더 깊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있다"며 "열린 의정 활동과 시민 정책 참여를 확대해 시민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 개선에도 힘쓰며, 수원 시민의 자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올해에도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붉은 말처럼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달리겠다"며 "하나의 조례, 하나의 정책이 시민의 삶에 가져올 변화를 끝까지 고민하며 시민께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