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예산 40조 577억원 확정...민생·복지에 2.2조 집중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의 2026년도 본예산 40조 577억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예산안은 경기 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으며, 민생·교통 분야와 복지 분야에 각각 8,730억원, 1조 3,787억원이 투입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현행 1,200원에서 600원으로 50% 인하된다. 도는 일산대교 무료화 사업에 200억원을 확보해 고양·파주·김포시 주민의 통행료 부담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대중교통 지원에는 총 7,470억원이 투입된다. 버스 공공관리제에 4,769억원, 수도권 환승할인에 1,816억원을